2002년 1학기 감신대학교 성서와 문화 강의

  박경철 [ E-mail ]
  1주 오리엔테이션에서 했던 말 말 말...
  

샬롬!
모두들 안녕?
만나서 반가왔어요... 감신대 인연 두 번째! 10여년 전 그 첫번째의 악연(?, ^_^)을 말끔히 지워버리고 신선하고 환한 얼굴들의 여러분들을 대하게 되어서 아주 기쁩니다.
여러 이야기들을 했던 지난 시간... 우리의 웃음들과 말들 중에 몇몇 주워서 다시 이곳에 남겨 봅니다.
물론 전 시간 했던 얘기 다 할 수는 없겠지요. 중요한 얘기 부터 짧게 합시다.
이번 학기 강의 언놈이 뭘 어떻게 하겠다냐 하는게 첫 주 오리엔테이션이었지요.
제 소개만 해서 아쉬웠지만, 차차 만남들을 해 나가도록 하고...
학기 강의 내용과 형식 모든것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기억하죠?

1. 재미있어야 한다!
재미있어야 신나게 할 수 있고, 오래도록 남는다는 거지요. 그 재미란 뭡니까? 혼자 하는것 치고 세상에 재밌는것 어디 있어요? 같이 하는겁니다. 고로, 학기 강의는 저 혼자 하는거 아닙니다. 우리 함게 하는겁니다. 그게 참 재미지요. 아직도 지난 시간에 "...크!!" 했던 거 생각납니까?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를 마주 보는게 아니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다 보는 것이다..." 강의의 목적과 목표는 우리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다 보자는 거지요. 그러면 그게 뭘까요?
2. 살아 있는 강의!
모든게 재미 있을려면 그 기본이 살아 있어야 한다 이 말입니다. 살아서 꿈틀거리고 이리 저리 부딪히며 땀흘리는 생명의 운동! 이번 학기 강의명은 '성서와 문화'입니다. 문화... 우리 주변에 문화 안들어간 말 없을 정도로 쫙 깔린게 문화예요. 크게 봐서, 우리 문화, 니네 문화, 전통문화, 서구 문화, 그 중에도 유럽문화, 미국문화, 저질문화, 남성문화, 지배문화, 민중문화, 대중문화, 10대문화, 20대문화, 불교문화, 이슬람문화, 성문화, 욕문화.... 더 쓸라면 이걸로 한 학기 마칠수도 있겠죠?
하여간 우리 삶의 모든 부분들이 학기 강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문제는 '성서와 문화'이니까, 이렇게 쫙 깔린게 문화라면, 이제 그런것들에 대해 정경, 캐논, 잣대인 성서를 가지고 이런 우리네 삶들을 재어 보자는 겁니다. 재보는 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잘못된건 고치자는거지요. 바로 이겁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죽어가는 나아가 죽이고 있는 문화들을 살려내는 살림의 문화, 생명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이번 강의의 내용이며 우리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다 보는' 연인들이 되는 겁니다. 자 그러면 이런것들을 위해 뭘 어떻게 하까요?
3. 강의실은 우리 삶의 현장이다!
매주 한 번씩 만나는 강의실은 지난 한 주간 우리 주변에 쫙 깔린 문화 공간들에서 보고 겪었던 현실들을 가져와 진리의 잣대인 성서를 펴 놓고 함께 진지하게 토론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가서 생명을 불어넣고 살림의 문화로 바꾸어 가는 겁니다. 매주 인터넷을 통해 함께 의논할 주제들이 선정될 것이고 이에 대해 여러분들이 함께 조사하고 고민해 보고 껴안아 보고, 아파도 해보고....

학기중에 그리고 마치게 될때에 우리는 성서가 말하는 생명문화를 발견해 나가고 생명지킴이인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될 겁니다. 이를 위해 기도합시다. -.-
2002-03-09 1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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