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학기 감신대학교 성서와 문화 강의

  권용주 [ E-mail ]
  장애우 관련 영화를 소개 합니다.!!!
  

우리가 쉽게 느낄 수 있고 조금은 그들의 삶과 상황에 대하여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이 전 영화라는 생각을 합니다.
영화를 통하여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도 상당히 많은 부분이라는 생각에 장애우 관련 영화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좀더 장애우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는 싸이트를 소개합니다.

http://www.hansammai.pe.kr

[시각 장애우 관련 영화]

성원(星願)

양파, 그에겐 말하지 못한 사랑이 있었다. 세상 모든 소리를 듣고, 모든 것을 만질수 있지만 볼 수는 없는 남자 '양파'. 어린 시절 부모를 잃었고, 형제조차 없는 외로운 삶이지만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언제 나 따뜻하고 희망적이다. 그에게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한 '초란'이 있기 때문이다.

'초란'은 그에게 숙소를 제공해준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이자 그의 친구이며, 고백하지 못한채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랑의 주인공이다. '초란', 그녀 곁엔 늘 그녀를 지켜주는 `양파`가 있었다. 간호사 `초란 `,그녀는 매일 밤 들려오는 누가 부는 지 알 수 없는 섹스폰 소리와 한 달에 한 번씩 `양파`의 머리를 깎아주는 일,그리고 팔각형의 젤리를 좋아하는 발랄하고 아름다운 간호사 초년생이다. 덤벙거리는 성격 탓에 미안하다는 말을 늘 달고 살지만, 병든 사람을 돌보는 자신의 일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또 항상 곁에서 자신을 돌봐주고 힘이 되어주는 `양파`를 친구처럼 오빠처럼 의지한다.

그러던 어느날, `양파`는 야간 근무를 가는 `초란`을 병원까지 데려다 주고, 거리로 나서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깨어난 `양파`,그러나 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죽은 영혼들이 모이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백만 번째 손님이 된 ` 양파`는 소원 한가지를 들어준다는 천사의 말에 `초란`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승으로 내려온다.

다시 내려간 이승에서 `양파` 는 하고픈 말은 하지 못한 채 다시 하늘나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은 가까워 오는데...


사랑이 머무는 풍경

에이미는 건축디자이너로 바쁘게 살아가는 뉴요커이다. 그녀는 스파휴양지로 떠나는데 그곳에서 안마사 버질을 만난다. 그녀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그의 손길에 그녀는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되지만 나중에 그가 시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그러나 이미 그때는 사랑의 감정이 싹튼 후였다. 주위사람들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깊은 사랑에 빠진다. 그의 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미국에서 가장 유능한 안과의사를 찾아가는 에이미.
그러나 과거에 여러번에 걸친 수술의 실패로 좌절을 경험한 버질은 그녀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림자처럼 돌봐주는 그의 누나 제니도 에이미의 노력에 오히려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결국 버질은 그녀가 떠날까봐 수술을 받기위해 뉴욕으로 건너간다. 수술 후 버질은 시력을 되찾기는 하지만 뇌에서 전달하는 영상을 뇌에서 받아들이지 못해 에이미와의 일상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사소한 다툼도 하게 된다.

차츰 익숙해지면서 에이미와의 오해도 풀리고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들을 바라보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눈에 이상한 현상이 생기기 시작하고 의사는 불행히도 다시 그가 시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한다.버질의 시력을 포기하지 않는 에이미. 그러나 시력을 잃고 마음의 정리가 끝난 버질은 그녀를 떠난다. 그후 더 이상 누나의 짐이 되고 싶지 않은 그는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시작하기 시작하는데 에이미는...이 이야기는 실화이며 아직도 그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다.


여인의 향기 (Scent of a Woman)

퇴역 장교 프랭크 슬레드(알 파치노 분)는 맹인이며 시적인 분위기와 철학적인 면모, 그러면서도 괴팍한 성격을 가진 그러나 진실을 소유하였으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맹인인 퇴역 장교이다. 사촌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슬레드를 제외한 가족들은 추수감사절 여행을 떠나기로 되어있다. 찰리 심스(크리스 오도넬 분)는 하버드 대학을 목표로 예비학교에 다니는 장학생이며 모범학생이다.

찰리는 생각치 않은 뉴욕행 비행기를 타게 되고 슬레드의 험난한 인생 교육은 시작된다. 최고급 호텔과 식당, 리무진 사이를 오가면서 괴팍한 성격의 슬레드를 돌보는 작업이 시작되는데 찰리에게는 생소한 경험이 된다. 즉 여자의 모든 것을 알아버리는 초능력적인 힘을 말한다. 그러나 그 뒤에는 고독감과 죽음의 유혹이 있다는 것을 안 찰리는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려 한다. 그러나 슬레드는 중령정복을 차려입고 방아쇠를 당기려고 한다. "당신에게는 인생이 있잖아요?". "인생? 무슨인생? 나에게는 어둠뿐이란 말이야!". "하지만 당신처럼 멋지게 탱고를 출 수 있고 스포츠카를 잘 모는 사람은 본 일이 없단 말이예요!". 그런 경험은 찰리에게는 아주 힘든 과정이었다.

그러면서 찰리와 슬레드는 서로를 알게되고 슬레드는 찰리에게 인생에 있어서 한번의 빚을 지게 된다. 고된 뉴욕여행을 끝내고 다시 마을로 돌아왔을 때 슬레드는 찰리 아버지 자격으로 찰리가 처한, 학교 교장으로부터 부당한 요구와 처우에 대항하여 멋지게 한판승을 보여주어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면서 찰리와 함께 명예롭게 퇴장을 한다. 찰리는 슬레드의 집앞에까지 마중을 해주고 슬레드가 조카들과 함께 다정스럽게 담소하는 것을 본후 안심하여 뒤돌아서서 자기의 갈길을 가게된다.

[자폐증 관련 영화]

카드로 만든 집

건축 디자이너 루스 매튜는 마야 유적 발굴중 남편을 잃자 딸 샐리와 아들 마이클을 데리고 미국 으로 온다. 그러나 그 이후 샐리가 말을 하지 않는다. 한편 학교 교장은 높은 곳에서 공포를 느끼지 않는 샐리를 아동심리학의 권위자 제이콥 박사에게 관찰해줄 것을 부탁하고, 직업에도 충실해야 하고 마이클도 돌봐야 하는 루스는 고민 끝에 제이콥 박사의 진료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한 다.

샐리가 박사를 만나러 가기 전날 밤 루스는 샐리가 가족 사 진, 카드 따위로 중력의 법칙과 물리법칙을 초월하여 만든 5 피트 높이의 정교한 집을 보고 놀란다. 샐리가 치료 받아야 할 아이 가 아닌 천재라고 생각한 루스는 박사의 치료를 거부하고 샐리의 내부세계로 들어가 보기로 작 정, 곧 샐리가 만든 카드의 집을 확대하여 세우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샐리가 현 실의 세상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을 발견하게 된다. …


레인맨(Rain Man)

아버지와의 불화로 가출하여 자동차 중개상을 하며 살아가는 찰리는 다소 이기적인 젊은 사업가이다. 그가 뭔가 새로운 사업거리를 찾고 있을 무렵, 그의 아버지가 300만 달러의 엄청난 유산을 남기고 죽는다.

그리고 찰리는 자폐증 환자인 형 레이먼드가 그 어마어마한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유산때문에 찰리는 어렸을 때 자신이 레인맨이라 부르곤 했던 형 레이먼드 존재와 맞닥뜨리게 된다. 찰리는 2살때부터 헤어져 살았던 형을 찾으려고 수소문한다. 그러나 수소문 끝에 찾은 형,레이먼드는 한 번 본 것은 뭐든지 다 기억하는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였지만 안타깝게도 자폐증 환자였다.

유산에 대한 욕심때문에 형을 돌보려던 찰리는 형과 함께 라스베가스까지의 긴 여정을 시작한다. 고소공포증을 갖고 있는 형이 비행기를 타지 못하자 어쩔 수 없이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하게된다. 유산때문에 형에게 접근했던 찰리는 형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차차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다운 증후근 관련영화]

천국의 장원

팻 카니자로는 성인 다운증후군 장애인을 수용하고 있는 솔트마쉬라는 곳에 취직한다. 그들은 틀에 박힌 교육과 편견이 가득한 대우를 받고 있었다.카니자로는 그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삶에 환력을 느끼게 한다. 그는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제한된 삶에 대한 분노를 느끼고 독자적으로 개혁운동을 벌인다. 그래서 장애들에게 새로운 삶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곳의 원장인 레니가 만들어 놓았던 규칙들을 깨면서 서로 갈등을 겪게 되고, 그곳에서 일하는 젊은 여성 질과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은 원장 레니와 카니자로의 갈등이 커져 둘 중 하나만 이곳에 남아야 되는 상황이 된다.







제 8요일

사회적으로 성공한 해리, 그러나 사랑하는 부인 딸과는 별거중이다. 그는 잃어버린 가정을 되찾으려 하지만 부인 쥴리의 마음은 좀처럼 돌아오질 않는다. 한편, 죠지 역시 수년전 사 망한 그의 어머니를 못잊고 나탈리에게 구애하지만 그 역시 거절당한다.상실감에 젖어있던 해리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던중 죠지의 강아지를 치게 되고 이 로써 죠지와의 만남을 갖게 된다. 가는 곳 마다 구애를 하는 등 일을 벌리고 또 쵸코릿 알 레르기를 보이는 등 죠지의 행동에 해리는 큰부담을 느끼지만, 죠지의 순수한 영혼은 점차 해리를 감동시킨다.요양원에 다시 들어간 죠지는 친구들과 함께 재탈출을 감행하여 해리의 강의장에 나타난다. 해리는 강의를 중단하고 딸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버스를 탈취하여 집으로 향한다. 그들이 수놓은 밤하늘의 불꽃이 얼어붙은 쥴리의 마음을 녹인다

[정서 장애 관련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허름한 식료품점에서 일하며 온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는 청년 길버트의 가족들은 누구 하나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 뭍에 올라운 고래처럼 엄청난 몸집에다 엄청나게 먹기만 하는 엄마는 아빠가 자살한 이후로 한번도 밖에 나온 적이 없고, 정박아에다 사고만 치는 골치덩어리 동생 어니, 살림에 지쳐 아무런 의욕도 없는 누나 에이미, 반항적인 여동생 엘렌 등 그야말로 문제가 많은 집안이다.

길버트는 무미건조하고 아무런 변화가 없으며 희망도 없는 자신의 생활을 "음악없이 춤추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가족을 챙기느라 아름다운 노을 한번 마음편히 바라보지 못했고, 진정한 사랑도 해보지 못한 길버트. 어느날 그의 앞에 캠핑카를 타고 떠돌며 자유롭게 생활하는 소녀 베키가 나타나면서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넬 의사로 일하는 제리 로벨은 보안관으로부터 한 여자가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외딴 호숫가로 간다.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그는 오두막 안에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괴성을 질러대는 한 소녀가 튀어나오자 깜짝 놀란다. 소녀는 두 남자를 억지로 밀어내지만 제리는 집안에 있던 성경에 쓰인 메모를 발견한다.

"주님께서 당신을 이리로 인도하셨습니다. 나의 넬을 지켜주세요" 넬이 사람이라고는 자기 어머니밖에 접촉해 보지 못했을 것이며 그녀의 이상한 언어는 어머니의 언어장애를 그대로 듣고 자란 결과라고 추측하고 제리는 심리학자 폴라를 초대해 자기가 발견한 바에 대해 검증을 부탁한다. 제리와 폴라는 각자 자기의 전문분야에서 넬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는데, 폴라가 결정적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반면 제리는 넬의 언어를 배워간다.

어느날 넬은 그들에게 숲 속에 숨겨진 작은 유골을 보여준다. 그들은 넬에게 어려서 죽은 메이라는 쌍둥이가 있었고, 둘은 그들만의 언어를 사용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은 넬을 시내로 데려간다. 새로운 것에 압도되기는 하지만 넬은 곧 정서장애인 피터슨의 아내 메리와 알 수 없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그러다 넬은 혼자 바에 들어가게 되고, 젊은이들이 가슴을 노출하도록 그녀를 꼬드기고 있을 때 제리가 들이닥쳐 그녀를 구해낸다. 이제 넬이 쉴수 있는 공간은 정신병원뿐이다. 그녀는 정서적으로 심한 충격을 받았고, 법정청문회 때까지 차도가 없으면 병원에 수용 될 처지가 된다. 제리는 그녀를 모텔로 빼돌린다. 그의 고뇌는 그와 폴라 사이의 얼었던 감정을 녹여준다.

두 사람이 포옹하는 것을 보자 넬은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하고, 법정에서 넬은 제리에게 통역을 부탁해 자기가 직접 이야기를 한다. 5년 후, 결혼해서 딸을 둔 제리와 폴라가 넬의 오두막에 찾아온다. 넬은 생일을 축하하러 온 친구들에 둘러싸여 있다.


[지체 장애 관련 영화]
잃어버린 날개

신체적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는 인간승리의 가능성을 그린 영화.주위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한 체조선수가 엄청난 일을 당하게 된다. 그녀는 갑작스럼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결국 그녀는 교통사고로 인하여 체조를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된다.

처음으로 인생에서 좌절을 겪게 되는 그녀지만, 결국엔 주위의 사랑으로 재기를 시도하게 되고,결국 장애를 입은 체조선수의 재기과정이 어렵게 그려지는 영화이다.




패션 피쉬

백인 여성과 흑인 여성의 우정을 그린 영화. 한때 뛰어난 연기로 인기를 모으던 탤런트 메이앨리스는 불의의 교통 사고로 하반신 불구가 된 후 난폭한 알콜중독자가 된다. 자신의 신세가 한없이 처량해졌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해 성격마져 괴팍해져 버린 그녀는 간병인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매번 시달리게 만들어 모두 떠나 보낸다.

그러던 중 마약중독의 경험이 있는 챈텔이라는 흑인 여성이 오게 되고, 서로 각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던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의 상처를 서로 다듬어 주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커다랗게는 휴머니즘을 깔고 있지만, 사이사이에 미스테리와 스릴러를 집어넣어 보는 이들을 화면속에 몰입시키는 영화다. 배우들의 연기또한 무척 돗보인다.

[청각장애 관련영화]

사랑하고 싶은 그녀(The Other Sister)

스물 네살의 칼라는 약간의 언어장애가 있지만 해맑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하다. 독립을 꿈꾸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보고 싶어하는 칼라의 주장에 언제나 과보호의 눈으로 지켜보는 어머니 엘리자베스는 동의하지 않는 반면 치과의사인 아버지 래들리는 관대하고 이해심이 많다.칼라가 가출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그제야 엘리자베스는 칼라를 공립직업학교에 입학시킨다.

그곳에서 칼라는 자신처럼 가벼운 언어장애가 있지만 순수한 영혼을 가진 남자 대니를 만나게 된다. 부모가 이혼한 뒤로 샌프란시스코에서 혼자 생활하며 학교에 다니는 대니는 차츰 칼라에게 사랑을 느끼고, 칼라도 순박하고 꾸밈없는 대니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할로윈 파티가 있던 날, 대니는 자신이 더 이상 아버지로부터 생활비 보조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칼라에게 고백한다.

플로리다의 어머니에게로 떠나야 하는 대니를 잡고 싶어하는 칼라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동거하자는 제안한다. 추수감사절을 얼마 앞둔 어느날 대니는 칼라에게 섹스를 하자고 말한다. 그러나 특별한 첫경험을 간직하고 싶은 칼라는 추수감사절때까지 기다리자며 대니를 설득하는데...

비욘드 사일런스(Beyond Silence)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부모, 그 부모와 바깥 세계를 연결하는유일한 다리였던 귀여운 딸 라라,이들이 만들어가는 작지만 소중한 사랑의 이야기...독일 남부지방의 작은 마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부모사이에 태어난 라라는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바깥 세계와 부모님 사이의 다리가 되었다.

가족중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던 여덟살짜리 라라는 수업도중에도 은행에 대출협상을 하러 부모님과 동반해야하고, 학교에서 그녀에게 내리는 훈계까지 전달해야 했다.라라의 아빠 마틴, 그는 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또 음악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여동생 클라리사의 그늘에 가려 고립된 삶을 살았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마틴은 그의 딸 라라와 소리 알아 맞추기 게임을 하곤 했다. "해가 뜰 때는 어떤 소리가 나지?" "눈이 땅에 닿을때는 어떤 소리를 내지?" 그는 라라가 태어남으로 인해 세상의 소리와 연결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라라에게는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고립된 환경이었다.

여덟살 라라의 크리스마스, 그 날 라라는 유명한 클라리넷 연주자인 고모 클라리사로부터 클라리넷을 선물 받는다. 그날부터 라라에게는 음악이라는 새로운 소리의 세계가 열리고 마틴은 라라가 자신의 여동생 클라리사를 통해 자신과는 단절된 바깥 세계로 연결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것을 보며 점점 외로움을 느낀다.

10년 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라라, 라라의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발견한 클라리사는 그녀를 베를린의 음악 학교에 입학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가족의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던 라라는 결국 베를린으로 향하고 마틴은 라라가 아버지 대신 고모를 선택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렇게 아버지와의 골은 지울 수 없을만큼 깊어지게 된다.

음악학교 입학 시험을 준비하며 고모부부와 함께 한 베를린 생활, 그곳에서 라라는 톰을 만나게 되고, 그를 사랑하면서 자신의 어린시절과 아버지를 돌이켜 생각하게 된다. 짧았던 사랑을 남기고 톰이 유학을 떠나려고 할 때 어머니의 죽음으로 잠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아버지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이 그녀를 우울하게하고,결국 아버지와 그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베를린으로 돌아오는데...

홀래드 오퍼스(Mr. Holland's Opus)

음악에 대한 열정이 깊은 글렌 홀랜드는 결혼 후 JKF 고교의 음악교사로 근무하게 된다. 그는 당시엔 금기시되고 있던 로큰놀을 교실에서 가르치는 등의 파격적인 행동과 헌신으로 많은 학생들을 감화시킨다.

그리고 그는 콜이라는 아들의 아버지가 되지만 그의 아들은 청각장애로 판명난다. 아들을 음악가로 키우고 싶었던 글렌은 무척 실망을 하고 아들에게는 무심한 채로 더욱 학교 일에만 매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가수 존 레논이 죽고 홀렌은 그 사실을 아들에게 설명하려다 포기해버리는데 이에 아들은 자신의 불만을 드러내며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한다.

이 사건 이후, 자신의 아들 사랑법이 잘못됐음을 느낀 글렌은 아들이 다니는 특수학교 강당에서 농아들을 위한 불빛 음악회를 열고 자신이 아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존 레논의 노래 "Beautiful Boy" 라는 노래로 표현하여 관중의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이윽고 글렌은 30년간의 교직생활을 접고 은퇴해야 하는 시기를 맞는데..

2002-04-15 15: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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