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교회 주일 설교 모음(주보용-요약)

  3월6일: 믿음, 그 시작의 기다림
  박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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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구약 - 시편 62:1-8; 신약 - 사도행전 1:1-8
제목: 믿음, 그 시작의 기다림

오늘은 3월의 첫 주입니다. 일 년 12달의 시작은 비록 1월이지만 왠지 3월이 곧 한 해의 시작이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4계절의 자연의 변화가 주는 의미로서 겨울을 지나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은 한 해의 시작이라는 느낌이지요. 얼었던 대지가 풀리고 새싹이 돋아나는 생명의 시작을 알리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시작의 의미는 무언가 기대하고 목표하는 것으로의 출발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희망과 목표를 향해가는 첫 걸음입니다. 한 해 풍년을 기대하며 일 년 농사를 시작하는 3월입니다. 오늘 우리의 목표, 희망하는 첫 시작에 우리는 무엇을 생각합니까?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희망과 그 결실을 위해 절대자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도들의 모습도 이와 비슷합니다. 자신들의 원하는 목표를 얻기 위해 하나님께 와서 기도하고, 자기가 결정하고 자신의 뜻대로 다 한 후에 무언가 뒤틀어진 후에 하나님을 찾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물론 하나님께 의지하고 세상에서 풀리지 못한 것을 주님께 묻고, 또 하나님께 세상에서 얻지 못한 위로를 얻는 것은 신앙에 있어서 크게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순서가 믿는 자들에게서는 달라야 합니다. 자신이 모든 것을 결정한 후에 이를 하나님이 들어주시기를 바라는 것은 하나님을 단지 주술적인 도구로 이용할 뿐이지요. 성도의 삶은 나의 결정 이전에 하나님의 결정을 먼저 묻는 순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실 지를 기다리는 순서가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시작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그 믿음에 있는 것입니다.
오늘 시편 62편의 시편 기자의 기도를 들어보십시오.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다보는 기도자의 모습입니다. 자신의 생각, 결정과 판단을 뒤로 미루고 잠잠하는 시인의 모습은 곧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말해줍니다. 본문은 ‘오직’, ‘하나님만’ 이라는 말을 계속 반복합니다. 우리 신앙의 모습은 이래야 합니다. 그 어떤 자신의 시작을 하기 전에, 나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잠잠히 기다리는 믿음의 모습입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이라는 절대적 신앙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역사를 말해주는 사도행전이 말하는 교회 시작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 남기신 것은 곧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가 약속한 성령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교회의 시작은 성령을 기다리는 것에서부터 이었습니다. 우리 교회, 우리 가정, 우리 삶의 터전에 새로운 시작의 활력소는 어디에서 옵니까? 나의 계획과 판단, 결정과 나의 계산이 아니라,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다보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계획을 따라가는 데 있습니다. 한 해 새 씨앗을 뿌리는 이 때에 나를 뒤로 하고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다보시기를 기원합니다.
2005-05-28 23: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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